안녕! 반가워요 친구들.
애.없.녀.입니다. 이것은 애인 없는 여자라는 뜻이랍니다.
※ (주의) 애 없는 여자 아님...
편의상 반말로 쓸게.
앞으로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소개팅 앱 이야기'를 쭉쭉 써내려 갈길 예정이다.
벌써부터 대한민국 청춘남녀들의 심장이 쾅쾅대는 소리가 들리는 듯.
삼라만상은 항상 균형을 이룬다.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리는 사람도 있으니.
생각해보면 온라인으로 소개팅을 하는 게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
외국 땅에서는 온라인 데이팅 시장이 엄청 큰 지 오래됐다 아이가?
그런데 왜 대한민국 이 땅에 선 우리는 쉬쉬하는 것일까나... 😔힝!
유교걸이라서? - - -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아는가?
온라인 데이팅을 한다는 게 존나 절실해보여서? - - - -> 나 절실하다, 왜?
ㅂㅌ새끼들이나 하는 것 같아서? - - - -> 인간은 다들 조금씩 변태다... ㅎ(음흉)
본인은 올해로 소개팅 앱 n년차다.
(종종 남친이 생길 땐 깡그리 지웠지만...) 적어도 5년은 넘게 썼을 거다.
최초의 기억을 밟아 올라가 보면, 2012년 경 '정오의 데이트'로 이 역사가 시작됐다.
와, 어떻게 이렇게 신문물이!" 외치며 남들보다 한 걸음 빠르게 이 열차에 탑승했다.
이 정도면 소개팅 앱계의 급진 개화파...
애없녀는 남들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
고로 주변에선 내가 소개팅 앱 하는 거 다 알고
본인 또한 적극적으로 정보 주고 그런다.
하지만 이 금쪽같은 정보, 내 주변만 알면 아깝다.
생각해보니 이 이야기도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재밌을 거 같더라.
너와 나의 조상님 단군왕검도 말했지 않은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고. (=a.k.a 홍익인간 정신)
또, 수면 위로 떠오른 적은 없지만
소개팅 앱 관심 인구가 많을 거라는 내 직감도 한몫했다. (shy 소개팅러...?)
왜 그런 말두 있잖아? 소개팅 앱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느니 하는 말.
그리하여 나는 이 블로그에 소개팅 앱을 필두로 한 이야기를 써 보고자 한다.
후기만 있는 건 아니야, 여러 자료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 줄게. 기대해 봐.
대한민국 커뮤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개팅 앱 레전드 짤
직접 현장에서(?) 깨달은 소개팅 앱 꿀팁
무엇보다도 중요한 진짜 써본 놈이 말하는 후기
ETC.... (추천 받읍니다요)
자, 이까지 글을 읽었다면
블로그 주인장 애.없.녀.가 굉장히 궁금할 터.
내 소개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쓸게!
내가 애인 생길 때까지 이 블로그의 연재는 계속된다.
내 닉네임은 그래서 '애인 없는 여자(애없녀)'인 거고 말얌. 생기면 애있녀
거렇다면~ 준비됐는가? 레쓰 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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