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없는 여자의 소개팅 어플 이야기

소개팅어플장점 2

소개팅 어플 진실, 앱으로 80명 만난 여자가 소개팅 어플로 남자 만나는 이유

소개팅 어플 거른다고? 내가 소개팅 어플로만 사람 만난 이유와 소개팅 어플만의 특장점을 소개해줄게. 내향적인 사람에게도 기회가 있으니까 뇌부터 다르게 생긴 두 사람이 있다. 화성에서 온 외향인과 이불속에서 온 내향인. 헌팅 및 자만추에 있어서 만큼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절대적 유리한 위치에 있지. 왜냐하면 신나게 여기저기 찌르다 보면 한 사람쯤 내 혓바닥에 걸리니까. 뭐? 내향인들이 소규모 자리에서 더 잘 할 수도 있다고? 그럼 뭐해. 그들에게 호감있는 이성과 1:1까지 가는 것이 백만 배 어려운 일인데. 특히나 '내향' '남자'는 이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서 저 지하에 있다. 하지만 소개팅 어플은 어떨까? 놀랍게도 두 종족이 아예 동등해진다. 어쩌면 대체로 글쓰기에 진심인 내향인들이 더 우위에 서있을지도 ..

[소개팅 어플 장점] 데이팅 앱이 소개팅보다 나은 이유

안녕! 반가워요 친구들. 애.없.녀.입니다. 이것은 애인 없는 여자라는 뜻이랍니다. ※ (주의) 애 없는 여자 아님... 편의상 반말로 쓸게. "소개팅 어플? ㅇㅇ 거른다~" "뭐? 거기 다 ㅂㅅ들 밖에 없어" 소개팅 어플이라 하면 듣지도 않고 반대부터 하는 세력들이 있다. 왜 일까? 합리적 의심으로는 태초의 고정관념 형성에 이놈들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바로 랜덤 채팅이다. 2000년대 가가라이브를 대가리로 하는 어둠의 랜덤채팅이 여럿 있었고, 성비 9.9999:0.00001인 이곳엔 24/7 대환장 파티가 벌어졌다. 역할놀이 하자는 개저씨부터 조건만남(=스미싱) 하자는 조선족까지. 니치한 수요, 그릇된 공급은 이 생태계를 더욱 갈라파고스로 만들었다. 소개팅 앱과 랜덤 채팅. 둘의 맥락은 비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