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없는 여자의 소개팅 어플 이야기

소개팅 앱 개꿀팁

[소개팅 어플 성공법] 소개팅 앱 여자와 매칭 성공 100% 팁.

애인없는여자 2020. 12. 14. 18:12

야속하게도 몇몇 소개팅 어플은 철 지난 건대 헌팅 포차와 유사하다.

사람이 거의 몰리지 않아서 리젠도 잘 안 되지 않고 05학번 11학번 고인물들이나 종종 놀다가는.

이런 포차 / 어플 속 여자들은 현실 세계에서 못 누리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다.

이 글은 절대 권력자들에게 잘 보이려는 간신 같은 글이다.

그래도 간이고 쓸개고 다 주라는 건 아니니 멘탈 잘 잡고 읽어 보자. 성공률 크게 올려줄 테니.


 

 

안녕! 반가워요 친구들.

애.없.녀.입니다. 이것은   자라는 뜻이랍니다.

※ (주의) 애 없는 여자 아님...

 

매칭 성공 팁을 이제야!

애인 없는 XX는 나 하나로 충분하며, 후학 양성은 관심 없다.

제2의 애없남을 키울 생각은 없기에 오늘은 소개팅 어플에서 남자들이 성공 확률을 잔뜩 높이는 팁을 전수하겠다.

 

또한 이는 절대 내 뇌피셜로만 쓰는 글은 아니다.

내 주변에서 어플을 지속적으로 쓰면서, 앱으로 남자를 만난 여자 사람들에게 그 경험을 물어봤어.

그리고 그중 무조건 거르는 극혐남을 분석하고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왔다.

보니까 양산형 픽업 아티스트, 되지도 않은 틴더 전문가가 많던데... 당연하게도 여자 맘은 여자가 알지 않을까?

여심 살살 녹이는 팁들을 이용해서 어플에서 매칭 성공확률을 20%에서 1500%까지 높여 보자.

 

 

 

 

*일부 원나잇이 목적인 여성도 있겠으나 내 팁들은 '제정신인 사람과의 아주 정상적인 만남'을 기준으로 한다.

 

 

 

1 성적인 말 대신 매너 있게

"첫판부터 성적인 칭찬하는 거 극혐이에요" 프리랜스 모델, 23살. 이지연

ㅅ ㅅ

"아이고 애 잘 낳게 복스럽게 생겼네요~" "마음이가 너무 예뻐서 거기밖에 안 보입니다~ "

라고 하는 트롤들은 당연히 없겠지?

 

성희롱 수준이 아니더라도 은근히 그런 쪽으로 분위기 잡는 (성희)롱망주들이 있다.

섹시하다는 칭찬, 속궁합이 중요하다느니, 언제 마지막으로 스킨십을 했냐느니.

실제 얼굴 보고는 못할 말인데 어디서 익명성에 기대어 함부로 입을 놀리나.

첫 대화에서 그런 식으로 말을 이어나가는 건... 혹시 부친이 픽업 아티스트신가요?

 

여성은 남성보다 성병에 취약하다. 이 때문에 안전 만남이 필수로 보증되어야 한다.

X스야 좋지만 좀 친해진 뒤로 넘기시고. 선섹후사? 선후섹사? 그건 둘 알아서 할 문제.

 

 

2. 진도는 천천히 빼자.

"대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관계 시작된 줄 아는 망상남 완전 싫어요" 필라테스 강사, 24세. 아리사

 

여자들이 싫어하는 찐따의 특징으로 항상, 노상, 무조건, 절대적으로, 여지없이 꼽히는 것

바로 망상남.

망상어

이들은 타임워프 해서 2000년대에서 온 걸까.

'너는 내 운명'이니 '천생연분'이니 하는 애들이 자자고 뎀비는 애들보다 더 꺼림칙하다.

(내 운명이 아니면 바로 도망치는) 회피형 냄새가 모락모락 난다.

 

애없녀도 첫판에 남자가 맘에 들면 자식 계획에 인강 쌤까지 점지해두곤 하는데...

이런 상상은 딱 속으로만 생각한다고. 그럼 누군가에게서 망상 타이틀까진 얻지 않으니까.

 

여자들은 돈, 시간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한테 호감을 느낀다.

그러니까 기억하자. 남자는 자신감이라고? 아니다. 남자는 여유다. 

 

 

 

3. 첫 만남은 낮 시간에

"만나는 시간대는 저녁, 용무는 술 한잔 하자는 남자. 속 보이더라" 

 

술무새는 곧 섹무새다.

 

밤 시간과 술을 노린다는 건...

수컷들아. 첨 만날 여자에게 술부터 마시자고 하지 말자. 그건 정말 거지발싸개 같은 행동이다.

 

술 먹으면서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술 깨고 어색해지면?

혹은 술에서 진심을 본다고? 술이 없으면 다 구라라는 반증?

알코올에 의존해서 도움을 구하려 하다니... 찐따라서 잘 안 들리니까 확성기로 얘기해주라.

 

하지만! 두 번째 만남부터는 이게 유의미할 수 있다. 메모해라.

실제로 알코올이 콩깍지가 되어 눈 앞의 이성이 더욱 예뻐 보이는 '비어 고글 beer goggles'효과가 있다. 

술기운이 얼큰해지면 세세한 부분이 잘 안 보여서 못생긴 외모에 덜 신경 쓰게 되고,

이에 이성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될 확률이 약 10%까지 높아진다고.

조금 관계가 진전된 후엔 이 방법이 먹힌다. 하지만 첫 만남부터 술을 외치다가는 스스로에게 죽창을 들이대는 꼴이다.

술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너무 많으니까 첫 만남 전부터 알콜 제안은 지양하시길.

(만나는 중에 시간이 늦어져서 은근히 하는 정도는 ㅇㅋㅇㅋ)

 

 

 

 

4. SNS 연동하거나 물어보면 그냥 알려줘라.

"일부러 SNS 숨기려는 사람들? 뭔가 미심쩍잖아요..." 초등 교사, 25살. 이민

하도 뒤숭숭한 커뮤니티 글이 많아서ㅠㅠ 등본 좀 떼와라

'혹시... 얼마 전에 돌잔치한 거 아냐?!'

말하지 않으면 의심만 더 커진다.

 

안다. SNS 많이들 안 쓰는 거.

그치만 소셜 네트워크 중에서도 정수에 있는 '데이팅 어플' 유저에게 인스타 계정이 없다고?

넥슨이 앞으로 현질 유도 없애겠다 선언 하는 거랑 비슷하다. 

 

가계정이라도 알려줘라.

썸녀랑 갈 맛집 찾으면서, 비키니 모델 보느라 눈팅하면서, 해봤을 거 아니냐?

(단 비키니 모델 팔로잉이 안 되어 있는 계정으로 알려줄 것)

 

 

정말로 SNS에 가입조차 안한 자연인이라 억울하다고?

여자는 계정 없다는 너를 믿을까? 자신의 촉을 믿을까?

확률 싸움이다. 

 

5. 연락은 철저히 하고, 약속부터 정하기

"초면에 바빠서 답 느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라는 남자도 있었어요" 기자, 29살. 우상희

 

일로 학업으로 공사다망한 당신. 가까스로 매칭 된 여자와 연락이 조금 늦어질 것 같다.

그녀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용서를 구한 당신, 다음 중 매칭녀가 할 행동은?

1. 방사능 홍차를 먹인다. 2. 사형을 선고한다. 3. 차단한다. 

 

 

넓은 아량을 가지고 기다려줄 여자는 흔치 않다.

너 어영부영하는 순간 여자들은 벌떼 같은 남성들에게 쪽지 러시 받기 시작한다.

바쁘다며 변명 늘어놓기 전에 딱 8시 토요일 강남역!부터 잡자. 아니면 떠난다...

 

설령 여자가 너에게 호감이 있다한들,
이런 말을 들은 여자는 네가 바빠서 그러는 건지

본인에게 관심이 없어서 그러는 건지 알 턱이 없다. 

 

 

5. 프로필은 철저히 읽고 얘기하기

남이랑 심지어 헷갈리는 경우도...!!!

"내 프로필 보고 좋아서 번호 받은 거면서 나에 대한 정보를 반복해서 물어보는 사람이 있어요" 대학생, 24살. 김현아

 

00님 몇 살이었죠? 25살? 00님 무슨 일 하세요? 라니.

키도 나이도 학교도 직업도 이미 프로필에 다 나와있잖아.

이에 반해 구체적으로 읽고 얘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센스 있어 보이는지.

소개팅 어플 첫 멘트 추천하는 글에도 언급했지만 여자들은 아주 사소한 데서 감동을 느낀다.

 

 

말 한마디에도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 있다.

직업에 맞게, 성격에 맞게, 관심사에 맞게 첫 데이트를 제안해보라.

예민한 여자라면 당신의 멘트로부터 유능함을 느낄 테니까.


외모만큼 중요한 대화법

 

자만추가 안 되는 시대. '소개팅 어플 성공법'에 관한 많은 궤변이 공중에 떠다닌다.

다들 저만의 이론을 늘어놓지만, 어플의 제1의 요소가 외모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첫인상이 곧 외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두 번째 요소는, 첫인상과 함께 따라오는 첫 대화일 거다.

때로는 대화가 1요소가 될 수도 있다. 바로 당신과 그녀의 목적이 진지한 만남일 때다.

원나잇 아닌 연애는 외모만 된다고 다 성사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글 내에서 언급된 각종 트롤링을 하고 있다면 당장 중지하자.

그녀들은 일전의 경험을 통해 수많은 남창들을 보았고 

남자의 처음 건넨 몇 마디에서 빠른 스캔, 판단, 차단까지 한큐에 가능하다.

 

말을 잘 알아먹었다면 어플을 켜고 매칭을 시작하라.

공식들만 지켜도 매칭 확률이 오른다.

 

 

애없녀 블로그를 들어오는 방문자 분들의 매칭 승률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이제 알았다면 헌것을 버리고 새것으로, 지금 당장 실전에 돌입하자!

 

 

소개팅 어플에 미친듯이 관심 있는 당신,

주선자가 소개해주는 어플은 어때?

되지도 않는 채팅 어플 그만하고 여기 진짜 소개팅이 있다.

매칭 안 되면 100% 환급도 가능하니 한 번 츄라이 해봐요! 

믿을 수 있는 소개팅으로~ 도전!

 

바닐라브릿지- 주선자가 해주는 신뢰가는 소개팅

" 지금까지 이런 소개팅 어플은 없었다. 이것은 어플인가 혁명인가 "-------------------- 🎀 서비스 소개 🎀 --------------------‘주선자’가 있어서, ‘사람’의 소개라서, 믿을 수 있는 🍌바닐라브릿

abr.ge:443

 

 

가입 시 추천 코드 (FWB545) 입력하면

바로 6천 원(상당 포인트)이 들어옵니다 💕

돈 덜 들이고 성공하자, 연애!!!

 

 

⬇하트❤️는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어요!